따뜻한 참외하우스 안에서
참외 모종의 끝순을 막아주느라 여념이 없는데

과자 봉지라도 만지는양
'부스럭~ 부스럭~'

하우스 안에는 참외댁 말고는 아무도 없는데
잘 못 들은 것일까?
무시하고 다시 바쁜 손을 놀립니다.

'부스럭~ 부스럭~'

이번에는 내 고개가 '두리번 두리번'



'아하~!!'
참외 끝순을 잘라서 던져 놓은 틈바구니에
도마뱀 한 마리

한 뼘 높이 밖에 안되는 청색 비닐위로 올라서려고
아등바등 하느라
네 녀석이 비닐을 건드려서 나는 소리였구나.

뭐가 그렇게 궁금했니??

'눈길 돌린 곳에는 > - 살아 숨쉬는 생명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새들의 합창  (0) 2011.01.19
날아봐야 메뚜기  (1) 2010.11.28
한 뼘 높이를 못올라  (0) 2010.11.19
메뚜기 천지  (2) 2010.10.27
청개구리야, 내년 봄에 만나~  (1) 2010.10.13
날지 못하는 잠자리  (2) 2010.10.03
Posted by 참외댁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