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이로구나.
참외농장 주변에도 온갖 봄꽃들로 마냥 화사하다.

봄의 문턱에서 늘 기다려지는 목련
고귀한 자태로 나를 유혹 하는 녀석.






노랑은 봄과 잘 어울리는 색.
그 노랑을 품고 있는 산수유
너무 작은 몸집이라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그 곱고 독특한 모습을 놓치게 되는...






이 봄, 옆집에 새로 태어난 쌍둥이 송아지.
송아지는 쌍둥이가 흔치 않다고 한니 귀한 녀석들.
이 녀석들이 더 귀하고 특별한 이유는,,,

녀석들이 태어나기 이틀전
이집 축사에 불이나서 주인아저씨 깊은 시름에 빠졌었는데
녀석들의 어미가 쌍둥이를 임신한 줄 모르고 있었던 아저씨께는
건강하게 태어난 쌍둥이가 더 없는 복댕이~





며칠새 훌쩍 자란 모습은 모두의 눈길을 빼앗을 만큼 사랑스럽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도 없어
참외댁의 내민 손을 낼름거리며 핧는데
나 역시 이런 경험은 처음인지라 그저 활홀경~

봄은
역시 생명의 계절...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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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외댁 마님 !!!
    정말 오랜만입니다 펫북 담벼락에 몇번 안부를 전했지만 소식을 듣지 못해
    큰맘먹고 노크합니다 봄의 끝자락에서 열정적인 여름의 기운을 당겨놓고 갑니다
    많이 바쁘실 텐데 건강하시고 수확의 기쁨 만끽 하시길 바랄게요~~~

    2011.05.25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