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뭐 별거라서/- 사람 냄새'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3.03.06 성주참외 - 성주군 농산물유통센타 공판장 개장식
  2. 2010.12.07 장작불과 군고구마 (3)
  3. 2010.11.30 참외댁은 복 터졌네
  4. 2010.11.26 빨갛고 달콤한 딸기 (2)
  5. 2010.11.02 참외댁은 산타크로스 (6)
  6. 2010.09.18 가는 날이 생일날~♬ (8)
  7. 2010.09.18 특별한 농촌 벙개모임 (4)
  8. 2010.08.18 말벌집 소탕 (5)
  9. 2010.08.10 익숙한게 더 좋아 (6)
  10. 2010.08.09 달려라 경운기야 (13)

성주참외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리는

성주군 농산물유통센타 공판장 개장식이

바로 오늘 열렸습니다.

 

수많은 참외 생산자들과 중도매인들을 비롯하여

각 기관 단체장들이 두루 참석한 가운데

저~짝에서 성주군수님, 한 말씀 하시고...

 

 

어제 개장식을 가진

성주참외원예농협 공판장과 더불어

 

해마다 성주군에서 출하되는 참외의

가장 많은 물량을 소화하는 곳인

성주군 농산물유통센타(대가 공판장)

 

참외를 생산하는 농가가

아직은 많지 않은 편이라

출하 된 참외의 양이 요정도...

 

 

위에서 다시 보면

이정도...

 

 

참외양이 좀 작아 보이나요?

 

하지만, 머지않아 대다수의 참외농가들이

본격적으로 참외를 생산하기 시작하면

저 넓은 곳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옆의 다른 동에 까지

참외박스들이 그득그득 쌓이게 되지요.

 

아무튼

개장식 행사가 끝이나고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요즘은 전자경매라

버튼만 뿅~뿅~ 누르면 되니

경매 속도가 이전보다 빨라진듯 보입니다.

 

그러나

참외댁은 손을 들고

수신호로 경매를 보던 때가 더 좋습니다.

 

어느 어느 중도매인이

참외댁네 참외에

어느 정도의 가격을 매겨 주는지

대충 알아 볼 수 있기 때문에 말이죠. 

 

 

싫튼 좋튼 시대의 흐름은 막을 수 없고...

 

아직 참외가 익으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 참외댁이

똥지게 지고 장에 따라나서는 마냥

참외도 출하 하지 않으면서

왜 개장식에 떴냐면요~~

 

염탐??!!!!을 위해서 입니다.ㅎㅎ

 

다른 참외 생산자들의 참외는 어떠한지?

참외 선별작업은 또 어떻게 해서 포장을 했는지?

두루두루 염탐하는 것이지요.

 

한 번씩 이렇게 살펴보지 않으면

우물안 개구리마냥

그저 내 스스로에 만족하며

농사 짓고 선별, 포장 작업을 하기 때문이죠.

 

 

모쪼록~

참외 생산농가 모두

올 한해 대박나세요~!!! ^^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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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가 불가능 했던 시절에는
겨울철이 농한기였으나
요즘처럼 시설재배를 하는 곳은
겨울이야말로 본격적인 농번기...

부지런함의 대명사, 우리의 농민들은
햇살이 따사로이 땅을 녹여 주기도 전에 집을 나섭니다.
그러나 추위 앞에는 장사 없습니다.
농민도 사람인지라..^^

골골마다 삼삼오오 모여
따뜻한 장작불을 지핍니다.
그 불을 쬐이며 마시는 일회용 커피믹스의 맛은
말로 표현이 불가능합니다.
한 잔이 아쉬울 정도라면 이해가 될까요??

그 시간, 많은 얘기들이 오고 갑니다.
농사 정보, 동네 최신 뉴스까지..

그렇게 몸도 덥히고, 마음도 덥힌 후
서로의 격려 속에서
힘차게 하루를 열어갑니다.^^




아,,,
그리고 삭아드는 불이 아까운 어느 날에는
고구마 몇개를 던져 넣어둡니다...^^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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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닥불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친구들과 자주 피우고 얘기 꽃을 피우곤 했는데...

    2010.12.07 2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의 모닥불도 너무 좋지만
      저도 그시절의 모닥불이 그리울 때가
      가끔 있습니다.^^

      2010.12.09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2. 참외야 고구 속이 노란기 참 맛있다 쫌 갈라묵자
    오늘 낮에 귀찮케 전화해서 미안 그라고 자상한 자네 맘 고마웟어

    2010.12.14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지지리 복도 많은 참외댁.
베푸는 것 하나 없이 늘상 받는 것은 차고 넘치니...

어렸을적 부터도 인덕이 많다는 얘기를 달고 살았었는데
커서도 그 복은 여전한듯 합니다.

친정 엄마는 저희 농장에 다니러 오셔도
늘상 도시락을 준비해 오십니다.
농사일로 바쁜데 혹여라도 끼니 준비 때문에
고생 할 딸내미를 걱정해서...

그런 울엄마의 마음을 꼭 닮은 사람을
이곳 성주에서도 만났습니다.

낮시간에 정성껏 뽑은 귀한 나물들을 살짜기 건네주십니다.
그냥 건네주는 것도 감사해 어찌할바 모르겠는데
이 참외댁 농사일 끝내고 저녁 늦게 돌아와서
나물 손질로 힘겨울까봐
깨끗이 손질하고 씻어서 제 손에 들려주시는
울 자두언냐, 순연 언냐~!

친정 엄마와 많은 나이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언냐는 영원한 저의 왕언냐~~!! ^^

참외댁은
전생에 뭘 그리 잘해서 이리 복이 많은걸까요?? ㅎㅎ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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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 참외네에
빨강이 딸기가 놀러왔네요.

오늘은, 아니 어제는
소셜농업인들의 스터디가 있었던 날.

딸기의 본고장 고령에서
건강한 유기농 딸기를 재배하는 딸랑님이
아직은 너무나 귀한 딸기를 한아름이나 안고 오셨네요.

그 정성과 사랑이 어찌나 고마운지,
또 주인을 닮은 딸기는 어찌나 예쁜지
차마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입속으로 딸기를 넣으며
'친구야, 고마워~'
'딸기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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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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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친구님 맛있게 먹어 주어 고마워요
    한창 먹을 나이에 있는 두 왕자님을 위해 좀 더 줬어야 하는데~~
    왕자님들 먹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 얘기해요 ㅎㅎ

    2010.11.26 0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녀석들, 한창 먹을 나이지만
      제철이 아닌 귀한 것도 안답니다.
      "엄마, 벌써 웬 딸기예요?" 하는 것을 보면...ㅎㅎ

      엄마 친구가
      그것도 유기농으로 키운 것이라며
      왜 내가 으쓰댔던지..ㅋㅋ

      딸내미들 이쁘고 달콤하게 정말 잘 키웠어요.^^

      2010.11.27 22:54 신고 [ ADDR : EDIT/ DEL ]


내일은 참외와 호박을 결혼시키는 날.
바로 참외와 호박을 접붙이는 날입니다.
접붙이는 일은 참외농사에서 가장 큰 일이지요.
옆지기와 참외댁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고...
그래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답니다.
도움을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든든한 새참거리도 따로 준비해야 하지만
군주점부리를 위해서 껌과 사탕, 초코릿 따위도 따로 준비한답니다.
함께 나눠드실 수 있게 큰 통에 담아 드리는 것보다
개인적으로 나눠서 담아 드리는 것을 더 좋아 하시길래
사람 숫자에 맞춰서 종류별로 골골루 개별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 모습을 보면서 옆지기가 한마디 던지네요.
"오~ 산타크로스~~!!"
그러고 보니 정말 산타크로스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사탕과 과자를 나눠주는...

어른들은 달달한 것을 싫어할까요??
천만에요~!! 어른들도 아이들 못지않게 이런 것을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아이가 된다고 하나요??

아무튼 오늘밤 참외댁은 산타크로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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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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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유시간 진짜 맛있는데요
    일하는 사람들 산타선물도 받고
    기분 좋겠습니다
    저도 가고 싶습니다

    2010.11.03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백합님도 자유시간을 좋아하시는군요?
      출출할 때 그만이죠?
      감기 유의하세요~!!

      2010.11.10 06:23 신고 [ ADDR : EDIT/ DEL ]
  2. 자유시간 주머니에 몇개 넣고 심심할때 먹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일하시는 분들 먹거리도 쵝오죠..

    2010.11.04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랫만에 뵙습니다.
      역시 자유시간을 저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군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2010.11.10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니~새참을 따로 준비하시는 프로그램 이 또있었군요~
    멋져요 맛있겠습니당 ㅋㅋ

    2010.11.13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부분의 농장에서는 빵과 음료를 많이 준비하시고
      가끔은 떡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희는 특별히 치킨을 시켜드렸더니
      '고기' 드셨다고 더 좋아하시던데요.^^

      2010.11.14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성주군 트윗, 펫북 사용자들의 벙개모임이 있었던 어제가
성주자두님의 생신날이었다. 그것도 회갑~!
사실은 자두언니 내외분께서
바닷가로 조용히 여행 가서 회나 한 접시 하려고 하셨다는데
벙개 소식을 들으시고는
여행 계획까지 취소 하시고 우리들을 거둬?? 주셨다.
뒤늦게 생신임을 알고
부랴부랴 케익을 준비해서 조촐하나마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어린아이 마냥 기뻐하는 언냐의 모습.
환한 미소가 참으로 곱다는..^^





여러가지로 배려하고 수고 해주신 대장님을 위한
자두언니의 감사 표시~♡ <19금?? ㅎㅎ>
두분이 오래도록 이모습 이대로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빌어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노래 한자락~♬
이거 올리고 자두언니한테 혼나는거 아닐까??
자두언냐~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언냐의 매일 매일이 행복이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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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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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피하게 잉~
    사람은 오래살고 볼일이야~ㅋㅋㅋ
    참외댁 고마워요.
    참외댁도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2010.09.18 2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보기가 참 좋으십니다.
    이렇게 사는것이 잘 사는것이지요?

    2010.09.19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생신 축하드립니다 언 제 고령성주도 오고가는 방문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0.09.20 2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참외님!~
    추석 잘보내시고 계시나요?

    2010.09.22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성주군 농업 기술 센터 전자 상거래 코칭 스쿨 교육생들의
벙개 모임이 있었다 .
원래 하루전에 모이려고 했다가 무산되면서
어제 저녁 갑자기 우르르 뭉쳤다 .
하기사 갑자기 뭉치는 재미에 벙개를하지만서도 ..
자두 언냐가 드넓은 잔디밭을 기꺼이 제공해 주신 바람에
식당 같은 곳에서는 느낄 수없는
정취와 여유를 한껏 누리는 멋진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 .
참석자는 ,
우육쌤 , 김쌤 ( 차메골님 ), 자두 언냐 , 그라프 언냐 , 참선 비님 , 초태공님 ,
범서님 , 나순석 ( 약초 ) 님 , 김미정 ( 야생화 ) 님 , 상화님 , 나
그리고 자두 농장 대장님 ...
모두들 농사일로 바쁘다 보니 평소에는 잘 만나기 힘들고
교육이있는 날에나 겨우 만날 수 있는데
항상 늦은 시간에 교육을 받다 보니
그나마도 얼굴보고 , 인사나 잠깐 나눌까
많은 얘기를주고받을 시간이 없었던 터였다 .
여유롭게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니 정이 더 새록새록 쌓이는듯 ...^^

우리들이 도착도하기 전부터
제대로 된 참숯 불에 괴기 구워 먹이시려고
불을 지피고 기다리신 자두 언냐와 대장님 ~
참숯이 정말 제대 로다 ~ !





참숯 불이 약간 더 수그러 들어야 고기를 구울 수 있기 때문에
다들 얌전히 ? ? 기다리고있다 . ㅎ ㅎ ㅎ





드디어 괴기가 익어 가고있다 .
식당 이었으면 불판이 3 ~ 4 개는 필요 했을텐데
이곳에서는 불판 하나면 넉근하다 .
우리 대장님 ,
불 피우는 일부터 왕소금으로 알맞게 간하여
노릇하게 한점 한점 구워 주시는 것까지 ...
너무 세심하게 배려를 해주셔서 송구 스러웠다 .
아 ~ 정말이지 , " 괴기 , 이정도는 꿉어주셔야 ! "





중간에 장난끼 발동한 자두 언냐 께서
참선 비님 ( 성주군 사이버 농업 인회 부회 장님 ) 께 인터뷰 따고있는 모습
포도 마이크로 ~ ! ㅎ ㅎ
짓궂은 언냐의 장난을 웃으며 받아 주시는 참선 비님 ...^^





좋은 사람들이 모여 참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다들 엉덩이들이 너무 무거워
식당 영업 시간 끝나 눈총받을 시간을 훌 ~ ~ 쩍 넘기고도
일어 날 생각들을 않으시더니
마지막엔 다들 ' 달 구경 ' 삼매경에 빠졌다는 ... ㅎ ㅎ ㅎ
농촌이 아니고서는 이런 벙개 모임 가질 수 있을까나 ? ?
우리만이 누릴 수있는 특권 ~ ~ 멋지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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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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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외댁 고마워요.
    다시한번 고마워요. 고개 (꾸뻑)
    참외댁 환갑때 이렇게 벙개함 하세요.
    지팡이 짚고서라도 갈테니까.ㅋㅋㅋ

    2010.09.18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chamegol

    어느 세월에 .....

    2010.09.28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자나무 앞을 지나다
무언가 미묘한 움직임이 느껴져서 들여다 봤더니
말벌 몇마리가 윙윙거리고 있다.
세상에~~
수십년 묵은 정자나무에
말벌 녀석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중이었다.
정자나무 중간쯤 홈이 패어 있었던 듯한데
그곳을 녀석들이 차지하고 들어앉을 모양이다.
나무 안쪽으로 제법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
어떤 이들은 대수롭지 않게
토치로 태워버리면 간단하게 해결 할 수 있지 않냐고 한다.
그러면 나무가 그만큼 상한다는 생각은 않는 모양이다.
결국 마을 어르신들께서 멋지게 벌집을 소탕하셨다. 흔적도 없이...
황토로 구멍을 말끔하게 메우신 것...
마을 지킴이로 애지중지 하는 나무도 상하지 않게
아주 현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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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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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헐! 않에 있는놈은?? 어떻하고?
    이참에 다죽일꺼여 ㅎㅎㅎ
    잘놀다왔어요. 재미 있었나요.
    가는날이 장날이라드니 하필이면
    꼭 날을 잘목 잡았어요.
    이렇게 좋은날 다두고...

    2010.08.18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참사리

    정말 현명한 방법이네요!!! 굿 아이디어

    2010.08.19 0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르신들의 지혜죠.
      많은 것들을
      우리가 잘 배웠다가
      우리의 아이들에게 가르쳐줘야겠죠? ^^

      2010.08.19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3. 어르신들의 지혜 맞습니다
    오죽하면 고려장을 없앴겠어요
    배울점이 많죠

    2010.08.22 2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참외댁이 사는 마을 앞 정자나무 아래에는
원래 정자는 없었다.
해서, 동네 어르신들이 어디서 구해 와 갖다 놓으셨는지
별의별 의자들만 즐비하게 놓여 있었다.
그러던 것을 작년에 면의 지원을 받아서
이쁜 정자를 들여다 놓게 되었다.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동네 어르신들,
너르고 멋진 정자에 오르시는 분은 아니 계시고
다들 의자에 빙 둘러 앉아 쉬신다.
어른들 담소 나누시는데
사진 찍자고 차마 들이밀지는 못하고 빈 의자만 찍었지만
의자 놓인 위치데로 빙~ 둘러서 말이다.
역시 오래되고 익숙한 것이 더 편하신가 보다.
물건이나,,, 사람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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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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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랑

    ㅎㅎㅎ 정말 별의별 의자가 다 있군요 ㅎㅎ
    아무리 새것이고 좋은것이라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익숙치 않으면
    인기가 없나봐요 면에서 헛돈 쓴건 아닌지....ㅎㅎ

    2010.08.10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차차 익숙해져 가시겠죠?
      아님 의자가 삭으면 옮기시려나??
      그도 아님,,,
      30년 뒤쯤 참외댁이 쓰지 뭐~!!ㅋㅋㅋ

      2010.08.10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우님 내 생각인데 정자가 조금 높네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계단을 오르지 않코 그냥 조를수 있는 낮은게 불편함이 없거덩

    2010.08.10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그런 이유도 있을 수 있겠네요.
      누구든 그 입장이 되어 봐야 알 수 있는데...
      언냐네는 태풍 대비 단디 해 두셨나요?

      2010.08.10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니 저무거운 소품들을 어디서 가저 오셨을까?
    새댁 잘된건지도 몰라요.
    저예쁜자리는 새댁이 차지하면 되겠구먼...ㅎㅎㅎ

    2010.08.11 2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참외댁 앞의 경운기가 말이다.^^

농촌에서는 성격 급한 사람은 제명에 못산다.

볼 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참외댁차 앞에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이 모는 경운기가 달린다.
어르신은 경운기 소리 때문에
뒷쪽에 자동차가 따라 오는 것도 모르시고 앞만 보고 운전 하신다.
폭이 많이 좁은 길이라
양쪽 가장자리로 바짝 붙어야만
두대가 교차할 수 있는 도로인데
어중간한 지점으로 달리고 계신데
그 옆으로 마구잡이로 끼어 들수도 없는 상황.
물론 경적을 울리면 가장자리 쪽으로 비켜나 주시겠지만
급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싶어 그냥 찬찬히 뒷따랐다.
거의 1Km 가량을 저 속도로...^^
처음 성주로 귀농 했을 때 적응 못하던
참외댁의 급한 성격이
이제는 농촌의 느긋함에 조금씩 적응되어 가고 있다.





그렇게 배운 느긋함과 여유로움으로
이렇게 멋진 하늘도 자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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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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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하 그 덕에 아이폰으로 사진도 찍으시고.

    2010.08.09 2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주 가끔... 저런 상황도 여유롭게 받아들여지기도 하더군요. ^-^;

    2010.08.09 2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고~ 하아암님~~ 반갑습니다.^^
      트윗으로 뵙다가
      이리 뵈오니 영광입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우중충한 하늘이지만
      마음만은 상쾌하고 화창한 하루 되시길 빌어요~~ ^^

      2010.08.10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두 성격이 급해요.
    하지만 급해도 저런 경우에는
    어쩔수 없는 상황.....
    읍으로 차운전해서 가면 40키로
    세대가 줄을 서면 어쩔수 없이
    나두 40키로로 가야잖아요.

    2010.08.10 0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귀농하고 처음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임은 알면서도
      괜히 속에서는 뭔가가~~ ㅎㅎㅎ
      암튼 이제는 주변도 돌아보며
      느긋함을 즐길 줄 알게 되었습니다.^^
      태풍 피해 없도록 단도리 잘 하셨나요??

      2010.08.10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4. 지금은 새로난 길로 다녀 덜 있는일이지만 옛적엔 김천에서 성주로 들어가면 길양옆에 참외실려는 트럭과,경운기,자가용,오토바이.자전거.그리고 아무생각없이 차사이에서 앞만 보고 길 건너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새벽이나 밤늦게 다닐떄는 얼마나 조심했는지 몰라요.
    성주군에서 자전거길처럼 조금 길을 만들었슴하는 생각을 항상 하였답니다.노인들이나 아이들이 너무 위험한것 같아요..그리고 길옆에서 농사지으시는 분들꼐서 자신들의 일을 하시기 위해서 약간 하우스를 뒤로 물려서 하셨슴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떻게 저상황에 저런 생각을 ..역시 대인이심다.ㅋㅋㅋ
    하늘의 구름까지...

    2010.08.10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보다 성주에 대해서는
      더 먼저, 더 많이 겪으셨으니...^^
      이런 것들이 익숙해져 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많이 웃으시는 하루 되세요~!!
      ^_____^

      2010.08.10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5. 왜? 요즘은 꿈쩍도 않을까?
    뭐하세요?
    조용조용 마음을 다스리는 것도 여름철
    피서방법 피서가 따로있나
    마음을 즐겁게 하려고 가는건데~
    경운기 뒷길 따라가며 마음을 느긋하게~~ㅎㅎㅎ
    하늘의 구름이 참외댁 많큼 예쁘다.

    2010.08.10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꿈쩍도 않다뇨~
      늘상 꼼지락 꼼지락 거리는데..ㅎㅎㅎ
      아침에는 참외밭 정리하고
      낮에는 더워서 에어컨 아래서 뭉개다가
      저녁에는 모기 때문에 또 안에서..ㅋㅋㅋ
      내일이면 우리 만날 수 있겠네요.
      교육이 자주 있으면 자주 만날텐데..^^
      언냐, 태풍 단도리는 다 하셨죠??

      2010.08.10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6. 딸랑

    시골산다고 도시사람들은 여유롭겠다고 하는데 나름 우리도 얼마나 바쁜데요
    저도 하루에 몇번씩 읍에 나가야 합니다
    시간에 쫒겨 1분이 아까울때 이런 상황이면 대략난감이죠
    그중 더 심한건 오토바이예요 옆에 오토바이다닐만한 길이 있어도 꼭 차도 한복판으로 달리고 있으니
    그땐 머리에 스팀이 ~~ㅎㅎ

    2010.08.10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고~ 친구님~~
      죽여야 합니다.ㅎㅎㅎ
      사실 저도 아직은 더 많이 죽여야 하죠.
      이 때는 그나마 바쁘지 않아서 그렇지만
      정말 급한 일 있을 때는 저도..ㅎㅎㅎ
      단련이 더 필요하다는..^^

      2010.08.10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 헉~죽이다니요
      성질죽이란 말씀이시죠
      깜딱 놀랐어요 ㅎㅎㅎㅎ

      2010.08.11 14:43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