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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13 성주참외 - 간 큰 개구리
  2. 2010.04.27 숨은 개구리 찾기 (4)

이른 새벽

봄비가 살짝 내린 오늘,

 

이렇게 습도가 높으면

참외 끝순들은

초록보다는 노랑에 가까운 빛깔을 띄고

쑥~쑥~ 뻗어나옵니다.

 

간혹, 길게 자란 참외순이

참외댁 지나다녀야 할 길에 해당하는

가운데 고랑까지 뻗치기도 하지요.

 

뻗친 참외순을

마냥 밟고 다닐 수도 없는 것이

나중에 그 끝에 참외암꽃들이 열리기에

고이 모셔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짬이 날때마다

참외순들을 위쪽 두둑으로 올려줍니다.

 

오늘도 열심히 참외순을 걷어 올리는 와중

 

참외덤불 속에서 뭔가

미심쩍은 기척이 느껴집니다.

 

 

하~~~

요거이 참개구리~!!

 

겨울잠에서 깨어난지 얼마되지 않았을텐데

통통하니 살이 오른것이...

 

아따, 고놈 실하네!! ^^

 

얼마나 큰 녀석인지 가늠이 되지 않으시죠?

 

참외꽃을 하나 따다가

녀석 위로 떨어뜨렸습니다.

혹시 도망가려나?? 하면서...

 

 

살짝 방향만 틀고는 꿈쩍도 않네요.

 

그래서

참외꽃잎을 하나 더,,,

 

 

 

아예 요지부동입니다.

 

참으로 간이 큰 개구리입니다.

통상은 사람이 근접만 해도 도망을 가는데

 

머리 위로 참외꽃잎이 떨어지나,

참외댁이 폰을 디밀고 사진을 찍으나

꿈쩍을 않네요.

 

큰 덩치를 믿고 그러나??

 

저 참개구리 덩치가 얼마나 크냐면요...

참외댁이 떨어뜨린 참외꽃,

떨어뜨리기 전에 사진을 찍었는데

 

참외꽃 크기가 만만치 않은데

 

참외꽃이랑 견주어 보면

한덩치 하죠?

저 간 큰 참개구리!!!  ^__^

 

아,,,

저 참개구린

참외댁 4번 하우스 안에서

잘 지낼 것입니다.

지발로 나가기 전까진...^^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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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쫓아다닌 끝에 겨우 한 컷 찍을 수 있었다.
잔챙이가 아니라 내 주먹보다 쬐금 작은
참개구리!!
한 번씩 뛰어 오를 때마다 멀리뛰기 선수가 따로 없다.
찍으려하면 점프~ 또 찍으려하면 점프~~
겨우 풀섶에서 한 컷!
그리고는 물속으로 퐁~~~당!!
다들 한 번에 찾지를 못하네요. 어지럽다공...
자~ 숨은 개구리 찾기! 어디에 있을까용?? ㅎㅎㅎ





근처에 피어있는 들꽃도 한 컷!!!
들꽃이름도 공부를 좀 해야 할까봐요.
이쁜 들꽃은 지천으로 깔렸는데 정작 이름을 아는 녀석은 몇 안되네요...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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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amegol

    촌놈이라 그런지 저는 바로 찾았읍니다

    2010.04.27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요깃네!!


    어~저들꽃은 나어릴때 중국사람들
    뜯어먹든 풀인데??
    저나물을 뭇혀 먹는것 봤어요.

    2010.04.28 04: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