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꽃'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3.03.13 성주참외 - 간 큰 개구리
  2. 2012.12.20 성주참외 - 참외 끝순 막기
  3. 2011.08.18 달콤하고 맛있는 참외 고르기 (5)
  4. 2011.08.18 참외순의 성장 - 초록을 향해
  5. 2010.10.04 넌 뭐니?? (4)
  6. 2010.04.25 참외꽃 속에서 잠든 꿀벌 (2)
  7. 2010.04.20 샴쌍둥이 참외꽃 (2)
  8. 2010.04.11 참외 암꽃과 수꽃 (4)
  9. 2010.04.10 참외밭 큰 일꾼 (1)

이른 새벽

봄비가 살짝 내린 오늘,

 

이렇게 습도가 높으면

참외 끝순들은

초록보다는 노랑에 가까운 빛깔을 띄고

쑥~쑥~ 뻗어나옵니다.

 

간혹, 길게 자란 참외순이

참외댁 지나다녀야 할 길에 해당하는

가운데 고랑까지 뻗치기도 하지요.

 

뻗친 참외순을

마냥 밟고 다닐 수도 없는 것이

나중에 그 끝에 참외암꽃들이 열리기에

고이 모셔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짬이 날때마다

참외순들을 위쪽 두둑으로 올려줍니다.

 

오늘도 열심히 참외순을 걷어 올리는 와중

 

참외덤불 속에서 뭔가

미심쩍은 기척이 느껴집니다.

 

 

하~~~

요거이 참개구리~!!

 

겨울잠에서 깨어난지 얼마되지 않았을텐데

통통하니 살이 오른것이...

 

아따, 고놈 실하네!! ^^

 

얼마나 큰 녀석인지 가늠이 되지 않으시죠?

 

참외꽃을 하나 따다가

녀석 위로 떨어뜨렸습니다.

혹시 도망가려나?? 하면서...

 

 

살짝 방향만 틀고는 꿈쩍도 않네요.

 

그래서

참외꽃잎을 하나 더,,,

 

 

 

아예 요지부동입니다.

 

참으로 간이 큰 개구리입니다.

통상은 사람이 근접만 해도 도망을 가는데

 

머리 위로 참외꽃잎이 떨어지나,

참외댁이 폰을 디밀고 사진을 찍으나

꿈쩍을 않네요.

 

큰 덩치를 믿고 그러나??

 

저 참개구리 덩치가 얼마나 크냐면요...

참외댁이 떨어뜨린 참외꽃,

떨어뜨리기 전에 사진을 찍었는데

 

참외꽃 크기가 만만치 않은데

 

참외꽃이랑 견주어 보면

한덩치 하죠?

저 간 큰 참개구리!!!  ^__^

 

아,,,

저 참개구린

참외댁 4번 하우스 안에서

잘 지낼 것입니다.

지발로 나가기 전까진...^^

Posted by 참외댁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성주참외 모종을 키울 때

 

그냥 하나의 원줄기를 그대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참외모종 아래로 부터 두마디쯤 위에서

모종의 끝순을 잘라버립니다.

 

그럼 그 두마디의 옆구리에서

각각 새로운 순이 싹트게 됩니다.

그 두순을 곧게 잘 키워서

거기에 참외열매를 달고 키우게 된답니다.

 

참외모종을 키워

참외열매를 달고 키우는데 있어서

아마도 이 방법이 제일 적합했던 모양입니다.

 

대부분의 참외농가들이

이 방법을 택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위에서 보는 것 처럼

잘 자라고 있던 참외순의 꼭지(끝순)를 똑~ 따주었더니

아래쪽 두마디 가지?? 옆구리로

새로운 순이 싹터서

벌써 저렇게 많이 자랐습니다.

참외끝순 막은지 며칠 된 모습~~ ^^

 

이제 모종포를 벗어날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그와중에 성질 급한 녀석들은

벌써 참외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누굴 닮아서 저런지...ㅉㅉ

 

참고로

욘석은 참외수꽃입니다~~ ^^

 

Posted by 참외댁

댓글을 달아 주세요

참외는...2011.08.18 14:36

맛있는 참외 고르는 법

   ⊙ 참외골(하얀선)이 선명한 것
   ⊙ 과피는 얇고 질기지 않은 것
   ⊙ 손으로 만졌을 때 무른 느낌이 적고 단단한 것
   ⊙ 화방(꽃이 달려있던 곳- 꼭지의 반대쪽)쪽에 달콤한 향이 나는 것



★ 참외는 씨를 빼지 않고 먹는 것이 기본입니다  ★

    참외를 써는 방향이야 가로가 되었던, 세로가 되었던, 요렇게 씨는 빼지 않고 먹는 것이 기본입니다.^^ 

 

 



참외댁의 마음을 담은 참외꽃 하트~~ 빵~~!! ♥

 





Posted by 참외댁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비밀댓글입니다

    2011.08.19 21:21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1.08.20 01:50 [ ADDR : EDIT/ DEL : REPLY ]
  3. 변상균

    방문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향긋한 향기에 취해 갑니다.
    늘응원하겟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2011.08.30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참외는...2011.08.18 14:00

 

 

엄마품처럼 아늑한 모종포를 떠나
차갑고 딱딱한 땅에 뿌리를 내리고 홀로서기에 성공했습니다.

참외녀석,
이제 앙상한 몸체를
무성한 초록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가장 먼저 싹을 틔워 늙어버린 본잎이나 불필요한 잎들은
참외댁이 깔끔하게 다듬어 줍니다.
뜨끈한 하우스 속에서 땀 좀 빼면서~

참외성장에 도움이 되거든요...^^
 

 

 

 


 

 



Posted by 참외댁

댓글을 달아 주세요


참외댁의 차메농장은 열처리 중..... 이었었다.
이제는 열처리를 끝내고 논장만에 들어간다.
즉, 내년 농사를 위해서 헌 비닐을 걷어내고
퇴비도 뿌리고, 논도 갈아주는 작업을 시작으로
다시 새 비닐을 씌우고 안쪽의 설비들을 갖추고
씨앗을 넣고, 모종을 키우는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야 한다.
아주 짧고 꿀맛 같았던 휴식기를 마무리 하고
다시 내년 여름까지 앞만 보고 달려야 한다.

열처리 하느라 덮어둔 비닐 사이로 참외 한주가 자라나 있었다.
바닥에 떨어진 참외씨앗에서 싹이나고
때마침 살짝 찢겨진 비닐 틈을 용케도 찾아서 올라왔네.
어느새 꽃도 피우고 있고....
대견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닌지라
참외댁, 모질게 쏙~~!!
"미안..."





'사는게 뭐 별거라서 > - 흙 냄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장난  (2) 2010.11.10
참외와 호박의 결혼식 날  (8) 2010.11.10
넌 뭐니??  (4) 2010.10.04
찜질방은 저리가라  (6) 2010.08.28
황토 - 농토를 비옥하게 해주는 밑거름  (3) 2010.07.31
씨앗 한 톨의 위력  (8) 2010.07.28
Posted by 참외댁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외로운 밭을 지킬려고 태어났나보죠.

    2010.10.07 15: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범서

    일 많이 하셧네요.

    2010.10.07 1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고, 어쩐 일로 이곳까지 들러 주셨네요.
      열처리 하느라 저렇게 방치한지는 한참 되었는걸요.
      이제 시작입니다.^^

      2010.10.08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참외꽃가루를 받으러 다니다가
얼마나 피곤 했으면 저러고 있는지,
꽃잎을 연신 흔들어대도 귀찮은지 뒷발길질만 한다.
꿀벌이 뒷발질 하는 것은 보다보다 처음...ㅎㅎ


'눈길 돌린 곳에는 > - 살아 숨쉬는 생명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숨은 개구리 찾기  (4) 2010.04.27
속빈 우렁이의 진실  (4) 2010.04.26
참외꽃 속에서 잠든 꿀벌  (2) 2010.04.25
꿀벌 다리에 잔뜩 묻은 꽃가루  (4) 2010.04.21
무당벌레  (4) 2010.04.20
꽃샘추위에 벌도 움츠렸네요  (4) 2010.04.15
Posted by 참외댁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렇게 보니까 자는건지
    처박혀있는건지 모르겠는걸요.ㅋㅋ

    2010.04.25 0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처음에 죽은 줄 알았어요.
      오죽 했으면 꽃을 흔들어댔을까...
      근데,
      정말로 뒷발질 했어요.ㅋㅋㅋㅋ
      얼마나 귀찮았길래...

      2010.04.25 01:40 신고 [ ADDR : EDIT/ DEL ]


샴쌍둥이마냥 두개의 꽃이 붙어서 피어난 참외꽃
이꽃이 수정 되어 자라면 하트모양의 참외가 된다.
작년 참외를 수확했을 때
하트모양의 참외가 있어서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상품으로서의 가치는 없다.
그래서
주변의 다른 참외들이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꽃을 따버려야 했다.
내 눈에 띄지 않게 숨어서 잘 자라는 녀석이 있다면
나중에 사진으로  다시 올릴 수 있을테지...

'사는게 뭐 별거라서 > - 흙 냄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꼬까신 마련한 참외댁  (0) 2010.04.29
이웃농장 고구마 파종하는 모습  (2) 2010.04.20
샴쌍둥이 참외꽃  (2) 2010.04.20
참외 암꽃과 수꽃  (4) 2010.04.11
아기 참외  (0) 2010.04.10
참외 하우스 빗물소리  (2) 2010.03.01
Posted by 참외댁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런땐 기형이라 해야하나요.
    아니면 쌍둥이라 해야하나요.
    예쁘긴 하다많 이왕에 옳은 물건으로
    태어나면 더좋았을껄...

    2010.04.20 0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기형이라고 하지요.
      그러게요. 저도 한번 피고 말것을
      위의 녀석처럼 이쁘게 태어나지...

      2010.04.20 00:34 신고 [ ADDR : EDIT/ DEL ]


참외는 수꽃이 먼저 피고 암꽃이 핀다.
인공적으로도 수정이 가능하지만
요렇게 암수가 함께 있으면 벌들이 멋지게 수정을 시켜준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고 꽃가루가 많아지면
바람으로도 자연 수정이 되고...

'사는게 뭐 별거라서 > - 흙 냄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웃농장 고구마 파종하는 모습  (2) 2010.04.20
샴쌍둥이 참외꽃  (2) 2010.04.20
참외 암꽃과 수꽃  (4) 2010.04.11
아기 참외  (0) 2010.04.10
참외 하우스 빗물소리  (2) 2010.03.01
참외 순치기작업  (0) 2010.03.01
Posted by 참외댁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참외잎이 싱싱하니 아주 잘키우셨네요.
    살아있는 그자체구먼요.
    이것이 새댁 노력한 댓가이겠죠.
    넘넘 수고하셨습니다.

    2010.04.11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참사리

    꽃이 암컷수컷이 있는줄은 몰랐어요 전 그냥 꽃은 암컷 벌이 수정시켜주나 했거든요 ㅋㅋㅋ

    무식하면 용감하거든요

    2010.04.12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참외농사 짓고 처음 알았어요.
      한눈에 보기에도 표시가 나지요.
      열매를 달고 있는 녀석이 암꽃이고,
      그냥 허전하게 있는 녀석이 수꽃입니다.
      사람이나 꽃이나
      역시 암컷이 훨~~~씬 이쁘다는...ㅎㅎㅎ

      2010.04.12 21:39 신고 [ ADDR : EDIT/ DEL ]

우리 참외밭 큰 일꾼
이꽃에서 저꽃으로 정신없이 잉잉거리며 다닌다.
한낮 하우스 안의 더위를 못이긴 내가 도망 나와도
우리의 성실한 일꾼들은 쉬지 않고 일한다.
아침마다 출근하고 저녁이면 어김 없이 퇴근하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비오는 날은 녀석들의 휴일~ㅎㅎㅎ

Posted by 참외댁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하모하모, 그보다 큰일꾼은 없다 아이가.
    벌아벌아 바삐날아 우리새댁 허리좀
    펴개 해다오~

    인자 허리피게 해줄끼다.
    내가 벌한테 부탁해났다.
    쪼맨창 쉬거래이...ㅋㅋㅋ

    2010.04.10 15: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