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 내리던 눈도 어느덧 잦아들었습니다.
그러나 수북히 쌓인 눈은 쉽게 그 흔적을 감추지 못하네요.

우리집 두 왕자님들,
평생 이렇게 많은 눈은 처음 보았겠지요.
곱절의 시간을 더 보낸
이 참외댁에게도 처음 있는 일이니...

가장 먼저 눈사람 만든다고 하루가 지나고
넓은 마당에 오솔길 만드느라 또 하루가 지나고
눈싸움 한다고 또다시 하루...

오늘은 드디어 대공사가 벌어졌습니다.
이글루를 만들겠다고
두 왕자님께서 팔 걷어부치고 나섰는데

오호~~~라
제법 모습을 갖춰갑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부실공사의 흔적은 뚜렷하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건축주가 저리도 뿌듯해 하는데...

비싼 얼굴 팔수 없다고
기어코 뒷모습만 공개해 주네요.
으이그~~~~ 비싼 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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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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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우재

    참외 보러 왔다가..
    아들 자랑만 듣고 갑니당..ㅎㅎㅎ

    2011.01.12 22:22 [ ADDR : EDIT/ DEL : REPLY ]
  2. 해피아름드리

    ㅎㅎㅎ...
    이글루 아직 잘 있나욤??? ^^

    2011.03.08 08:0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