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농사로 치자면
아직 걸음마도 못뗀 수준의 참외댁...

귀농하여 참외 농사를 시작하며
오로지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맛있고 이쁜 참외를 많~이 생산할 수 있을까??
해서...
참외 농사를 제법 짓는다 하는 분들에게는
그들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늘 었습니다.




이곳 저곳
제법 한다~~ 하는 분들의 농장을 많이 기웃거렸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들어야 배울 수 있으니...

그러나 정작 처음에는 보고 들어도 무슨 얘기인지 알지도 못했습니다.
말그대로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수준인데
아무리 영양가 높은 얘기를 들은들
도통 다른 나라 언어를 대하는듯 생소했습니다.




'쿵푸 팬터'를 보셨나요?
팬더 아버지 오리인가, 거위인가? 암튼 그의 국수 국물맛의 비법은??
"비법은 없다"
최고의 비법이라 믿으면 그렇다 했지요...

농사를 잘 짓는 분들의 비법은???
물론 그 나름의 작고 다양한 비법들은 존재하지만

그 모든 것을 하나로 통칭 할 수 있는 비법은 단 하나...
....땀.... 이었습니다.

그들이 흘린 땀의 양 만큼 결실을 거두었다는 것을
3년이란 시간을 지켜보며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먼 곳만 바라봤지
이 순간 흘리는 땀과 노력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 어리석음...

오늘 나는 충분한 땀을 흘렸을까요??!!!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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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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