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씨앗을 칸칸이 잘 나누어 담고 나면

 

 

참외씨앗 위로

상토를 너무 얕게도 아니고, 두껍게도 아니고

적당한 양으로 골고루 덮어 줍니다.

 

이로써 참외씨앗 넣기는 끝이 났는데

이제부터 이 참외씨앗을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요?

 

성주참외 농가들 마다

참외씨앗 관리법은 너무도 다양하지만

 

참외댁 스타일로다가 설명을 드리자면...

 

참외댁은

참외와 호박을 접목하고 나면 옮겨 심을 32구 포트를 준비합니다.

(포트 구멍 수가 32개라서 32구라 합니다.)

참외씨앗 갯수에 맞추어 넉넉하게 깔아줍니다.

 

 

포트를 바로 깔아주면

지온이 그대로 포트에 전달 되는데

차츰 기온이 떨어지면, 지온도 떨어지고

차가운 냉기가 아래쪽 참외 뿌리쪽으로 타격을 주기 때문에

 

냉기를 차단해주기 위해서

포트 아래쪽에 스티로폼을 먼저 깔아주었습니다.

 

올겨울 한파 소식에

스티로폼 위에 은박 자리도 한 겹 더 깔아주었구요..^^

 

 

포트 설치가 끝이나면

포트 가득 상토를 채워줍니다.

 

 

포트에 상토를 넣은채 그냥 두면

상토가 너무 말라버리기 때문에

촉촉할 만큼 물을 뿌려줍니다.

 

 

그리고 상토의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습비닐이라는 얇은 비닐을 씌워줍니다.

 

32구 포트를 나중에 준비하는 분들도 많던데

 

참외댁은 미리 준비해서

포트내의 온도도 미리 높여줍니다.

 

 

여기까지 준비를 마치면

참외씨앗을 넣었던 200구 포트를

그 위에다 가지런히 놓아줍니다.

 

바로 이 자리에서

참외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나

접목할 때까지 대기하게 됩니다.

 

물도 촉촉히 뿌려주고...

 

 

이 상태로 그냥 키우는 분들도 계시구

 

저 위에다 흰색 부직포를 덮어서 키우는 분들도 계시구

 

습비닐을 덮어서 키우는 분들도 계시던데

습비닐의 경우 잘못하면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져서

씨앗이 삶겨 버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보온덮개를 덮어줘야 하는 번거로움도 따르더라는...

 

암튼 관리 실수로

참외씨앗을 삶아버리는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에

정신 바짝 차려야겠죠??!!!

 

참외씨앗이 삶긴다는 것은

고온에 참외씨앗이 익어서

발아가 될 수 있는 지경에 이른 것을 말합니다.

 

참외댁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문지를 이용합니다.

 

신문지를 쫙~ 펴서 덮어주고

그 위쪽으로 물을 한 번 뿌려줍니다.

 

이렇게 관리를 하면

신문지가 포트의 수분을 지켜주는 역할도 하면서

한낮 기온이 올라가는 시간에도

포트가 지나치게 가열 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참외씨앗 걱정은 NO~!!!

 

 

 

오후에 기온이 떨어지기 전에

보온덮개를 덮어서 온기를 가두어줍니다.

보온덮개를 덮기 직전에 보온비닐부터 먼저 덮어주고요.

그 온기로 차가운 밤을 견디어 낸답니다...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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