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모종을 키울 때
그냥 하나의 원줄기를 그대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참외모종 아래로 부터 두마디쯤 위에서
모종의 끝순을 잘라버립니다.
그럼 그 두마디의 옆구리에서
각각 새로운 순이 싹트게 됩니다.
그 두순을 곧게 잘 키워서
거기에 참외열매를 달고 키우게 된답니다.
참외모종을 키워
참외열매를 달고 키우는데 있어서
아마도 이 방법이 제일 적합했던 모양입니다.
대부분의 참외농가들이
이 방법을 택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위에서 보는 것 처럼
잘 자라고 있던 참외순의 꼭지(끝순)를 똑~ 따주었더니
아래쪽 두마디 가지?? 옆구리로
새로운 순이 싹터서
벌써 저렇게 많이 자랐습니다.
참외끝순 막은지 며칠 된 모습~~ ^^
이제 모종포를 벗어날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그와중에 성질 급한 녀석들은
벌써 참외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누굴 닮아서 저런지...ㅉㅉ
참고로
욘석은 참외수꽃입니다~~ ^^
'사는게 뭐 별거라서 > - 흙 냄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주참외 - 참외순치기 작업 (0) | 2013.01.19 |
---|---|
성주참외 - 참외모종 정식 (0) | 2012.12.29 |
성주참외 - 참외 끝순 막기 (0) | 2012.12.20 |
성주참외 - 참외 접목클립 제거 (0) | 2012.12.04 |
성주참외 - 참외접목(참외 접붙이기) (0) | 2012.11.22 |
성주참외 - 호박씨 발아와 성장 (0) | 2012.11.20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