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농군인 제가 제일로 무서워 하는 것은 바람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쉴새없이 불어대는...
근데 그 바람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는 것을
성주에서 참외를 키우며 알았습니다.
바람도 꿇게 만드는 우리의 농민들의 저력...
그 강풍을 맞으면서도
벗겨진 하우스 비닐 씌우는 모습에 정말
떡~!!! 실신~~~~~
사실 저는 옆집 하우스 벗겨진데 가서
비닐 잡아주다가
놀이기구 타는 줄 알았거든요.
제 몸이 공중부양 하는 바람에...
그런 강풍도 아랑곳 없이
몇분의 농민들이 모이면
벗겨진 하우스비닐 우습게 씌워버립니다.
정말 신기에 가깝다는 표현 밖에는...

하우스 한 동이 바람에 모두 벗겨진 상황.
한낮인데도 보온덮개(이불)을 덮어 놓은 것은
봄의 찬바람에 참외순이 상할까봐서...
그래도 금방 뚝~딱~!!! 씌워져 복구 된 모습...

초보농군인 제가 볼 때는 그저 감탄,,, 또 감탄....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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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난 비닐하우스에 대해선 모르지만
    좀~비참하구려 이불많 덮어저 있는 모습이...

    2010.04.17 14:39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나마 이불이라도 있어서... 다행~!!!

      2010.04.20 00:05 신고 [ ADDR : EDIT/ DEL ]
    • 딸랑

      봄엔 바람때문에 우리도 골치예요
      여기서 콜! 저기서 콜! 딸기담다 쫓아가서 비닐 덮기 품앗이 해야 해요

      2010.07.09 00:25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