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학교 근처에 터를 잡고 있는 말우리(목장이라 하기엔 좀 작고),
말 한 마리가 늘 외롭게 혼자서 노닐고 있다.
항상 멀찌기 있어서 쓰~윽 쳐다보고만 다녔는데
웬일로 입구에서 서성이고 있는게 아닌가!!
바로 차를 세우고 가까이 다가가 봤다.
항상 혼자라서 너무 외로웠었나??
말똥말똥 큰 눈으로 내 두눈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내가 말을 걸었더니 유심히 듣고 있다.
또 혼자가 될 녀석을 두고 돌아서려니 맘이 쪼매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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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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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말이 정말로 애처로워 보인다.

    2010.05.01 20:0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