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돌린 곳에는/- 살아 숨쉬는 생명이'에 해당되는 글 44건

  1. 2010.06.12 엄마 잃은 송아지 (5)
  2. 2010.05.06 팽이 팽이 달~팽이 (1)
  3. 2010.05.01 말(馬)에게 말(言)을 걸다 (1)
  4. 2010.04.29 개미, 몇배나 큰 벌을 움직이다! (2)
  5. 2010.04.27 엄청 빠른 달팽이 (4)
  6. 2010.04.27 숨은 개구리 찾기 (4)
  7. 2010.04.26 속빈 우렁이의 진실 (4)
  8. 2010.04.25 참외꽃 속에서 잠든 꿀벌 (2)
  9. 2010.04.21 꿀벌 다리에 잔뜩 묻은 꽃가루 (4)
  10. 2010.04.20 무당벌레 (4)
참외댁 농장 앞집농장에는
참외 하우스 한켠에 한우를 키우고 있다.
이집 큰아들이 군대에 가기전에 알바를 해서 모은 돈으로
임신중인 암소를 한 마리 구해 놓았는데
그 암소가 새끼를 낳아서 모녀가 다정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제께 어미소에게 이상이 생겨 밤새 수의사가 보살폈지만
결국 하루만에 어미가 떠나고 말았다.
아직 너무 어린데 홀로 남겨진 아기송아지
더구나 주변에 다른 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로 혼자가 되어 버렸다.
그렇지 않아도 커다란 눈망울이 슬퍼 보이는게 송아지 아닌가
두려움까지 섞여 있는 눈망울을 차마 외면하고 지나칠 수 없어
"이리와~" 부르니
처음엔 잔뜩 경계하더니
한참을 움직이지 않고 기다려주자
서서히 앞으로 다가와 주었다.
이제 어미가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혼자서 외로움도, 두려움도 견뎌 내야 한다는 것을 녀석은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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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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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뮤 너뮤 불쌍해요 주인님은 더욱 그러시겠죠 애처럽고 어린것이 ....
    잘 보살펴 주세요 트윗을 통해 자주 뵈었어요

    2010.06.12 18:08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딸랑님,
      저도 트윗으로 자주 뵈었습니다.^^
      송아지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더 안타깝습니다.
      자주 들여다 보고 말이라도 많이 걸어 주어야겠습니다...

      2010.06.13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2. 넘~가엽다. 흑!흑!
    근데 지금 내눈에서 눈물은 나는거야??
    불상해 어떻게해~
    나에게 젖이 난다면
    내가 유모 역활 하면 되는디 ㅎㅎㅎ

    2010.06.14 15:22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늘 번개에 천둥까지...
      아기소가 엄청 불안해 하더라구요.
      엄마가 옆에 있으면 든든했을텐데...
      불쌍한 녀석...

      2010.06.15 23:52 신고 [ ADDR : EDIT/ DEL ]
  3. 참사리

    송아지는 겁이많은 짐승인데 우짤꼬.... 넘 불쌍해요 흐.흐.흐.

    2010.08.19 09:02 [ ADDR : EDIT/ DEL : REPLY ]



참외하우스를 무단 점거하고 있는 달팽이 잡아
손바닥에 올려 놓았더니
지딴에도 느낌이 이상한지
목을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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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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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난 아직 그런것 못만지는데...

    2010.05.09 08:19 [ ADDR : EDIT/ DEL : REPLY ]


아이들 학교 근처에 터를 잡고 있는 말우리(목장이라 하기엔 좀 작고),
말 한 마리가 늘 외롭게 혼자서 노닐고 있다.
항상 멀찌기 있어서 쓰~윽 쳐다보고만 다녔는데
웬일로 입구에서 서성이고 있는게 아닌가!!
바로 차를 세우고 가까이 다가가 봤다.
항상 혼자라서 너무 외로웠었나??
말똥말똥 큰 눈으로 내 두눈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내가 말을 걸었더니 유심히 듣고 있다.
또 혼자가 될 녀석을 두고 돌아서려니 맘이 쪼매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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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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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말이 정말로 애처로워 보인다.

    2010.05.01 20:00 [ ADDR : EDIT/ DEL : REPLY ]


참외밭 한구석,
개미 한 마리가 저 혼자서
자기 보다 몇 배나 큰 벌을 끌고 가겠다고
정말이지 바둥~ 바둥~!!!
처음엔 꿈적도 안하더니
왠걸, 계속되는 바둥거림에 결국 벌이 움직이네.
뱅뱅~ 계속 제자리 걸음이지만,
결국 안되겠는지, 친구들을 부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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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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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amegol

    대단한 놈이네
    저정도 의지만 있으면 세상에 못할것 없겠는데요

    2010.04.29 18:06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죠!
      정말 지칠만도 한데...
      저 바둥거림이 나중엔 눈물겹더라는
      제가 옮겨다 주고 싶을 만큼
      저도 저만큼만 노력하면
      다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요~ ^^

      2010.04.30 01:51 신고 [ ADDR : EDIT/ DEL ]



달팽이!!
느림의 대명사...
오늘 아침 엄청 빠른 달팽이를 봤다.
참외하우스 문짝이에 붙어 있는 요녀석.
하우스문에 물기가 촉촉히 묻어있는 덕분에
정말이지 녀석이 미끄러지듯 기어가는게 아닌가...
와~~ 달팽이도 약간의 환경적 받침만 있으면 저리 빠를 수 있구나!
요런건 동영상으로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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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느림보 달팽이도 급하면 속력을 막내는 모양이죠.
    처음 듣는이얘기네. 새댁에게 처음 들었어요.
    언젠가 나도한번 유심히 봐야겠꾸먼 ㅎㅎ
    나와 달리기 한번하게...누가 이길까요?

    2010.04.28 04:04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은
      속력을 내는 것인지
      물에 미끄러지는 것인지??
      저도 그게 궁금해요! ㅎㅎㅎㅎ

      2010.04.29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우님 오랜만이네여,
    민달팽이로구먼,근데 개가 왜 별로 느리지 않을껄
    느리다 생각하는동안 다시보면 이만큼 자리 옮겨있을텐데,
    우리 두릅 좋아 보이지 요즘 주문 한창 덜어오는중....
    비오는날 뭐 맛나는거없으까.......

    2010.04.28 16:56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제 비 내릴 때
      매화산에 싸래기눈 날렸다던데
      언냐네 가야산은 괜찮은가요?
      어제도 저 위쪽 지방에 눈이 온 곳이 많고...
      날씨 때문에 모든 농민들이 너무 힘든듯...

      2010.04.29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한참을 쫓아다닌 끝에 겨우 한 컷 찍을 수 있었다.
잔챙이가 아니라 내 주먹보다 쬐금 작은
참개구리!!
한 번씩 뛰어 오를 때마다 멀리뛰기 선수가 따로 없다.
찍으려하면 점프~ 또 찍으려하면 점프~~
겨우 풀섶에서 한 컷!
그리고는 물속으로 퐁~~~당!!
다들 한 번에 찾지를 못하네요. 어지럽다공...
자~ 숨은 개구리 찾기! 어디에 있을까용?? ㅎㅎㅎ





근처에 피어있는 들꽃도 한 컷!!!
들꽃이름도 공부를 좀 해야 할까봐요.
이쁜 들꽃은 지천으로 깔렸는데 정작 이름을 아는 녀석은 몇 안되네요...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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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amegol

    촌놈이라 그런지 저는 바로 찾았읍니다

    2010.04.27 16:18 [ ADDR : EDIT/ DEL : REPLY ]
  2. 요깃네!!


    어~저들꽃은 나어릴때 중국사람들
    뜯어먹든 풀인데??
    저나물을 뭇혀 먹는것 봤어요.

    2010.04.28 04:08 [ ADDR : EDIT/ DEL : REPLY ]


개구리밥 위로 빗방울이 똑똑 떨어지는데
뭔가 눈에 띄는 녀석이...
우렁이다!!
이렇게 이르게 우렁이를 보다니...
살~~짝 건져 올렸다.
인증샷 한 컷 하려니 개구리밥이 너무 많이 묻었다.
이왕 찍는거 이쁘게 나오라구
개구리밥을 물에 살살 흔들어 떼어줬다.
헉~!!!
우렁이 뚜껑이 뿅~~ 빠져버린다.
우렁이 속을 들여다보니
아...무...것...도... 없다!!!
ㅎㅎㅎㅎ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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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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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몰래 빼먹었찡 ㅋㅋ

    2010.04.26 22:35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짤꼬

    속빈강정도 아니고 우렁이였네요 ㅋㅋㅋㅋ

    담엔 속이 꽉찬우렁이를 만났으면 해요

    2010.04.27 1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참외꽃가루를 받으러 다니다가
얼마나 피곤 했으면 저러고 있는지,
꽃잎을 연신 흔들어대도 귀찮은지 뒷발길질만 한다.
꿀벌이 뒷발질 하는 것은 보다보다 처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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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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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렇게 보니까 자는건지
    처박혀있는건지 모르겠는걸요.ㅋㅋ

    2010.04.25 00:23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처음에 죽은 줄 알았어요.
      오죽 했으면 꽃을 흔들어댔을까...
      근데,
      정말로 뒷발질 했어요.ㅋㅋㅋㅋ
      얼마나 귀찮았길래...

      2010.04.25 01:40 신고 [ ADDR : EDIT/ DEL ]


어제 민들레 위에 있던 녀석들인지 아니면 다른 녀석들인지 알 수 없지만
오늘 녀석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았더니
민들레 위를 분주히 움직이며 뒷다리에 꽃가루를 잔뜩 묻히고 있다.
마치 금발찌처럼...
꽃도 노랗고 뒷다리에 묻은 꽃가루도 노랗고, 자세히 봐야 구분이 되는...

한 녀석은 힘든지, 아님 다리가 무거운지
아예 꽃이 아니라 잎에서 쉬고 있다.
무겁기도 하겠지, 저리 잔뜩 묻히고 있는데...
어제는 해고시킬까 생각도 했었는데
그래도 식구들 먹여 살리겠다고 노력하는게 가상해서 눈감아 주기로...

그나저나
꽃가루는 뭐고, 꿀은 뭐지??
벌이 꿀을 딴다는 표현을 하는데 그건 뭔지??
내가 볼 때는 모두들 꽃가루만 잔뜩 묻혀서 벌집으로 들어가던데...
에궁~ 초보농군 헤메고 있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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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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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젤소미나

    여기서 이렇게 멋진 집을 짓고 있었네...
    싸이도 뜸하니 요샌 바쁜가했더니 ㅎ
    자주 들를께~~
    광순씨덕에 미투에 트위터까지~~ 가랭이 찢어지겠어~~
    아직 트위터가 많이 낯설지만 광순씨가 도와줘~~많이 ㅎㅎ

    2010.04.23 14:55 [ ADDR : EDIT/ DEL : REPLY ]
    • 언냐~ 오셨군요.
      트윗도 이제 시작이구 이것두 이제 시작이에요.
      차근차근 쌓아 갈려구요.
      제가 아는 한,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 드릴게요.^^

      2010.04.23 20:32 신고 [ ADDR : EDIT/ DEL ]
  2. 그러고보니 나도 아리송하네??
    꽃가루로 꿀을 어떻게 만들지??
    새댁 꿀어떻게 만드는지 숙제많이 하세요.

    2010.04.25 00:20 [ ADDR : EDIT/ DEL : REPLY ]
    • 헉~!!!
      안그래도 숙제가 많은데...
      자두언냐가 쪼매 도와주심 안될까효~ㅎㅎ

      2010.04.25 01:37 신고 [ ADDR : EDIT/ DEL ]


처음엔 물에 빠져 꼼짝도 않고 있길래 죽은 녀석인줄 알았다.
손끝으로 살짝 건져내어 기다려 봐도. 건드려 봐도
다리도 모두 몸통 쪽으로 오그라붙어서 움직이지도 않는다.
몸이 젖어 그런가? 아님 진짜 죽은건가??
후~~ 입김을 불었다.
근데 그순간 다리가 하나씩 움직이는게 아닌가!
죽은게 아니었구나!!!
참 다행이다.
무당벌레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유해충들을 잡아 먹고 사는
우리에겐 아주아주 유익하고 기특한 녀석인데
뒷다리 펴진거 보이는지?? ㅎㅎㅎ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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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댁 보여요~보인당께...ㅎㅎ
    오늘 센터에서 초급반 배우고 왔습당.

    2010.04.21 01:0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죠? 보이죠?
      넘 기특하다는..ㅎㅎㅎ
      근데
      언냐 실력에 무신 초급반요? 왜??

      2010.04.21 02:16 신고 [ ADDR : EDIT/ DEL ]
  2. 참사리

    참외댁님 정말 사진잘찍어요 조그만 무당벌레까지.....

    내일 센터에서 뵐께요

    2010.04.21 13:03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진은 잘 못 찍는데
      아이폰 성능이 좋아서 그런가베여~ㅎㅎ
      낼 뵈요~^^

      2010.04.21 22:2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