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밭에 퇴비를 뿌린 후

트렉터로 논갈이를 한 번 해주었었는데

미량요소를 포함한

참외밭에 꼭 필요한 여러 기비들을 뿌려주고

다시 한 번 트렉터로 참외밭을 갈아줍니다.

 

사람들에게도 여러 영양요소들이 고루 필요하듯이

참외들도 여러 영양요소들을 고루 섭취해야

더 예쁘고, 아삭하고, 맛있는 열매로 거듭날 수 있답니다.

참외댁 보다 더 많이 먹는듯~ㅎㅎ

 

그나 저나

요즘 하늘빛은 눈이 시립니다...

 

 

참외밭 논갈이가 끝이 나면

다음 할 일은

참외하우스 안쪽 정중앙으로 골을 타줍니다.

 

그 골은 참외하우스 내부를 지나다니기 위한

참외댁의 통로가 되는 동시에

그 골을 중심으로 좌우에 참외를 심게 됩니다.

 

 

 

저 골이 정중앙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참외하우스 앞에 떡하니 서 보면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확인해 보세요..ㅎㅎ

 

이렇게 가운데에 골을 내고나면

다음은 양쪽 두둑을 로울러로 다져줘야 합니다.

 

굳이 다질 필요가 있냐구요?

다지지 않아도 된다면야

참외댁 할 일이 하나 줄어들어서 좋기는 하겠지만

보기보다 저 위가 푹신푹신 합니다.

그래서 밟으면 땅이 푹~~ 푹~~ 꺼지는데

 

먼~~~~훗날...??

참외가 맺히고 크고 익으면

푹~ 꺼진 그곳에 물이 고이고

그 고인 물 때문에

참외는 이쁜 노랑이로 익는게 아니라

밉상이가 되어버린답니다.

 

그를 비롯한 여러 문제들로 인해

관리기에 로울러를 달고 뱅글뱅글~

참외밭을 다져줍니다.

 

 

 

 

로울러로 다지기 전과 후가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비포장 도로와 포장 도로??!!!

 

그렇다고 식물이 뿌리 내리기 힘들 만큼

아주 딱딱하게 눌리는 것은 아니라는 점~~!! ^^

 

다음은 또 뭘하지?? ㅎㅎ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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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을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어제는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참외밭에 아침나절 부터 뿌리기 시작한 퇴비

그 퇴비를 뿌리기 무섭게

트렉터로 논을 한 번 갈아주었습니다.

 

퇴비는 퇴비살포기로

논갈이는 트렉터로

참 편리한 세상~~ㅎㅎ

 

비는 그다지 많이 내리지 않지만

거름기가 땅속으로 촉촉히 스며들겠죠...^^

 

 

 

그림자 놀이~♬

참외댁 다리는 무쇠다리~!! ㅋㅋ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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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순향

    광순아 잘 지내고 있지? 농사에 재미가 붙였어? 보고싶다 ^^

    2012.10.17 14:02 [ ADDR : EDIT/ DEL : REPLY ]

야홋~!!!
참외댁이 참외밭을 벗어나 시원한 물가로 휴가를 왔다.
경북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 상류 마을로..
성주로 귀농하기 전에는 맑은 공기, 맑은 물, 푸른 나무들에 반해서
주말마다 드나들었던 곳이건만
농촌으로 귀농한 이후에는
일년에 겨우 한두번 정도 찾을까 말까하다.
농사일이 바쁘기도 하거니와
참외댁 사는 곳도 공기 좋고, 물 맑고, 나무들도 푸르르다 보니
별로 아쉬운 것을 느끼지 못했나보다.
그러다 오랫만에 옆지기와 친분 있는 몇가족과 함께 찾았다.
태풍 뎬무가 지나가고 난 직후라
마당 앞으로 흐르는 하천은 물이 많이 불어서
아이들 물놀이에는 더 없이 멋진 곳으로 변해 있었고,
매번 그렇듯이
휴가철과 어울리지 않는 한적함이 우리를 맞이했다.
실컷 먹고, 푹~~ 쉬었다 가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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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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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이 너무 시원해보입니다.
    즐겁게 지내세요!~

    2010.08.13 10:19 [ ADDR : EDIT/ DEL : REPLY ]
  2. 물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여긴 어딘지..삼가면 어느 가정집은 아닐테고 잔디밭도 있고 아리송합니다
    친구님 저도 QR코드 만들었어요 이미지와 동영상은 아직~~ 이미지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2010.08.14 19:01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아는 지인댁과 잠시 착각을 했습니다.
      저곳은 삼가면이 아니고 대병면입니다.
      가난한 참외댁의 집은 아니고
      집안에서 10여년 전에 구입해둔 곳입니다.
      집은 볼품이 없어도 마당은 아~주 넓은 곳이죠.
      우리 일행 말고는 주변에 사람들이 없어서
      항상 조용하게 보낼 수 있는 곳이랍니다.^^

      2010.08.16 02:12 신고 [ ADDR : EDIT/ DEL ]
  3. 으~윽 내가 좋아하는곳이다.
    참외댁 마음을 풀어헤치고 놀다오세요.
    여기 성주는 제가 지킬께요. 하~하~하~

    2010.08.14 20:33 [ ADDR : EDIT/ DEL : REPLY ]
    • 언냐, 성주는 잘 지키고 계셨죠?
      저도 무사히 잘 다녀 왔어요.^^
      정말 저곳은 언냐가 딱! 좋아할 스탈~ㅎㅎㅎ
      다음에 기회 되면 함께 가요~~ ^^

      2010.08.16 02:14 신고 [ ADDR : EDIT/ DEL ]
  4. 백합이

    합천댐 근처면 봉이땅님 남편고향동네예요
    누구라고 얘기하면 알것도 같습니다
    근처 성조각예술원8일날 같이 갔다왔는데
    볼만하더랍니다 가시면 들러보세요
    저 블러그에 올렸어요

    2010.08.15 23:49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고, 이런 좋은 정보를 이제서야 확인했습니다.
      그곳에서는 일반 폰은 괜찮은데
      아이폰은 잘 안터져서
      블로그 관리도 제대로 안돼더군요...

      2010.08.16 02:16 신고 [ ADDR : EDIT/ DEL ]


풀잎속에 교묘히 숨은 녀석,
너 딱!! 걸렸어~!! ㅎㅎㅎ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그런대로 선선한 날씨라서 일하기는 딱 좋은데,
참외밭 정리를 하다말고 한참을 멍때리고 있었다.
괜스레 일손이 잡히지 않는 날,,,
때마침 레이더망에 딱걸린 녀석.
작은 몸집과 등딱지에 찍혀 있는 붉은색의 무늬 때문에
쉽사리 눈에 띄지 않았을 녀석이
뜻밖에 멍하니 있던 나의 시선에 잡혔다.
너는 뭐라고 부르는 놈이냐 ??

옳구나. 바로 너로구나. 냄새 고약하다는 노린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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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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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유!!!! 냄새....
    정말 냄새가 지독한데
    손으로 잡고 계시네요.

    2010.07.29 16:09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날 비가 많이 와서
      녀석도 정신이 없었는지
      특별한 향을 뿜지는 않았는데...
      혹, 내가 넘 둔해서 못느꼈는지도?? ㅎㅎㅎ

      2010.07.29 23:40 신고 [ ADDR : EDIT/ DEL ]
    • 비와도 냄새나지 싶은데요.
      너무 사랑스러워서 못느꼈겠죠.
      저라면 그냥 털어 버렸을거예요.

      2010.07.29 23:52 [ ADDR : EDIT/ DEL ]
    • 제가 많이 둔한듯합니다.ㅎㅎㅎ

      2010.07.30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참외밭 한구석,
개미 한 마리가 저 혼자서
자기 보다 몇 배나 큰 벌을 끌고 가겠다고
정말이지 바둥~ 바둥~!!!
처음엔 꿈적도 안하더니
왠걸, 계속되는 바둥거림에 결국 벌이 움직이네.
뱅뱅~ 계속 제자리 걸음이지만,
결국 안되겠는지, 친구들을 부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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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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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amegol

    대단한 놈이네
    저정도 의지만 있으면 세상에 못할것 없겠는데요

    2010.04.29 18:06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죠!
      정말 지칠만도 한데...
      저 바둥거림이 나중엔 눈물겹더라는
      제가 옮겨다 주고 싶을 만큼
      저도 저만큼만 노력하면
      다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요~ ^^

      2010.04.30 01:51 신고 [ ADDR : EDIT/ DEL ]


각양각색의 신발 중에서
이녀석 처럼 실용적인게 또 있을까?
싸고, 가볍고, 물도 안 들어오고...
참외밭에서 일하며 신기에는 킹~왕~짱~!!! ㅎㅎㅎ
사실, 요녀석 끌고 안가는 곳이 없다.
군청, 면사무소, 농협, 읍내, 식당 등등..ㅋㅋ
이전에 신던 하늘색이 한 켤레 있었는데
틈만 나면 곤석을 끌고 다니는 울 둘째 보조개왕자 덕분에
어디에 찍혔는지 바닥이 찢겨서 물이 새길래
지난 장날에 읍내에 나가서 새로 장만했다.
내 것을 장만하는 참에 보조개왕자 것도 하나...
파란색은 보조개왕자, 하늘색은 내것, 그래서 합이 둘~!!
여자용으로 붉으색이 있긴 있는데
청바지만 입는 내게는 하늘색이 더 조합이 맞다는..ㅎㅎㅎ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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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참외밭 일꾼으로 많은 돈을 지불하며 고용한 일꾼, 꿀벌~
오늘 아침 요 두녀석이 내 눈을 피해
참외꽃 수정은 시키지 않고 민들레꽃에 앉아 저러고 있네요.
한참을 지켜보고 있어도 도무지 일하러 갈 생각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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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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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울집에도 그많은 민들래가 만발한다우 매일같이~

    2010.04.21 01:02 [ ADDR : EDIT/ DEL : REPLY ]
    • 언냐네 민들레는 정말 탐스럽다는...
      그나저나 저 두녀석들 해고시킬까요? ㅋㅋㅋ

      2010.04.21 02:18 신고 [ ADDR : EDIT/ DEL ]


우리 참외밭 이웃에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고구마농장이 있다.
이곳은 모래가 너무 많이 섞인 땅이라 참외농사를 짓기는 부적합하고
해서, 어떤 분이 임대를 해서 고구마를 심는다.
농장 규모가 얼마나 큰지, 농기계와 여러 사람의 손길을 동원해도
몇일씩 걸려야 겨우 모종을 다 할 수 있을 정도다.
나중에 잎이 초록으로 덮히면 정말 장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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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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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와와 언제 다심을라꼬???

    2010.04.21 01:03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들이 모종을 심으면
      비닐을 씌워주는 농기계가 있더라구요
      그 녀석이 비닐을 씌우고
      그럼 다시 사람들이 그 비닐을 찢어서
      모종들을 쏙 뽑아 올리고...
      암튼 몇날며칠이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참외보다 쉬운게
      중간 중간에 스프링쿨러 장착해서
      계속 물 뿌려주며
      약 조금 쳐주니까 거의 끝나는거 같던데...
      제가 직접 하지 않는거라
      넘 쉽게 얘기하는 것일 수도 있겠구요..

      2010.04.21 02:21 신고 [ ADDR : EDIT/ DEL ]


아직은 어린 녀석인데
어쩌다 혼자 저기서 저러고 있는지...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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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 햇볓이나니 살것 같죠.
    어서어서 참외가 무럭무럭 자라길 바람니다.
    그래서 참외댁 돈많이벌어 부자되었음 좋겠네요.

    2010.04.04 11:41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왠지 부자가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ㅋㅋㅋ
      자두 언냐네도 대박 기원합니다~!!!

      2010.04.04 20:46 신고 [ ADDR : EDIT/ DEL ]

늦게 모종을 정식한 참외밭에
순을 다듬고 있는데
뭔가 움찔하는 것이 있어서
순간 긴장... -_-;
바깥이 추워서 쉬려고 들른 것일까?
처음에는 녀석이 도룡뇽인지? 도마뱀인지??
아직은 초보농군 티를 못벗고
인터넷을 뒤적뒤적...
도룡뇽은 아니고 도마뱀이네...
곁눈으로 흘깃거리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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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늦게 모종을 하셧나 보네요.

    올해는 너나 할것 없이 다들 고생하는 한해인듯 싶군요.

    이제 날씨도 좋아 지니까 한결 나아지리라 생각 합니다

    울 밭에 있든 바로 그늠 같은데 언제 그기까지 갓는지 ^^

    2010.03.19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늦게 한곳도 있고 빨리 한곳도 있고 그렇습니다.
      초태공님이 구박을 하더라는 얘기가...ㅋㅋㅋㅋ

      2010.03.19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2. sjjadu

    날씨가 철을 모르고 새댁 애간장많 태워 어떻하우 아직도 비소식이 있는것
    같든데 오늘같은 날이 계속되어야많 모두들 근심을 들텐데...
    옆에서 보는사람도 속상하네요.곧좋은 소식 들리겠죠 새댁 힘네세요.

    2010.03.19 22:16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번에 오는 비를 끝으로 한동안 뜸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언냐의 응원 덕분에 다 잘되리라 믿습니다~^^

      2010.03.19 22:48 신고 [ ADDR : EDIT/ DEL ]
  3. sjjadu

    토종 작약(이것은 약용으로 쓰임니다. 보약에 쓰여집니다.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참외댁엔 아무 별일 없으시죠.
    다행이라 생각 할께요. 다음 뵐때까지 건강하세요.

    2010.03.22 19:43 [ ADDR : EDIT/ DEL : REPLY ]
  4. 안 무서우셨어요? 저 같으면 십리는 도망갔을텐데...

    어떻게 사진을 이렇게 잘 찍으셨나....

    아무리봐도 군인지 양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2010.03.22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