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는...2011.08.18 14:15

참외순이 어느 정도 확보가 되면 이젠 열매 맺을 준비를 합니다.

이른 봄에는 참외를 많이 달지 못합니다.
추위와 부족한 일조량 때문에 참외를 크고 강하게 키워 낼 수 없기 때문이죠.

계란 크기로 자란 아기참외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과피가 아기 피부만큼 부드럽기 때문에 자칫하다 참외 줄기에 살짝 스치기만 해도 흉칙하게 흉을 남기기 때문에
아기 다루듯 정말 조심해서 다뤄야 합니다.

다 자란 참외는 초록의 옷을 벗고 차차 쑥색의 옷으로,
마지막엔 황금빛 노랑옷으로 갈아입습니다.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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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2coffee

    사랑스러워요~

    2011.08.24 10:12 [ ADDR : EDIT/ DEL : REPLY ]

참외는...2011.08.18 14:00

 

 

엄마품처럼 아늑한 모종포를 떠나
차갑고 딱딱한 땅에 뿌리를 내리고 홀로서기에 성공했습니다.

참외녀석,
이제 앙상한 몸체를
무성한 초록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가장 먼저 싹을 틔워 늙어버린 본잎이나 불필요한 잎들은
참외댁이 깔끔하게 다듬어 줍니다.
뜨끈한 하우스 속에서 땀 좀 빼면서~

참외성장에 도움이 되거든요...^^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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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2011.08.18 13:43

짓무르지 않고 건강하게 잘 붙어서
참외모종으로 완벽하게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자리에서
좀 더 강하게 단련 되어야 합니다.
머지않아 강하고 깊게 뿌리 내려야 할 곳으로 옮겨질 것을 대비해...

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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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칠듯 그치지 않고 떨어지던 빗방울이
뚝 멎었다.

참외하우스 속의
적당한 온도와 과한 습도 때문에
참외순들이 우후죽순처럼
가운데 골(길)까지 뻗어나와

길이 사라져버렸다...






비가 그친 뒤에는
과한 습도 때문에
약간의 햇살 만으로도
참외하우스 안은 찜통.

그 찜통 하우스 속에서
고속도로?!! 건설 작업을 진행했다.
역시 길은 막힘이 없어야...

가슴 속이 뻥 뚫린 기분이다!




녀석들의 보드라운 싹을
굳이 모질게 잘라내는 이유는
참외순 끝쪽 부분의 꽃에 참외가 잘 열리기 때문에

사람이 다니는 통로에 자라나
밟히거나 상하지 않토록,
안전한 지대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비록 소수의 희생이 따르기는 했지만...



며칠간 햇빛이 부족했던 탓에
조금은 느리게 물들어 가는
노란빛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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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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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한 이렇게 많은 눈은 처음봅니다.

눈이 그치고 며칠이 지났는데
그동안 햇살은 너무나 따사로웠는데
참외하우스 바깥 고랑은 녹을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이 눈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운걸까용??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깊이 속에서
자칫 '나 잡아 봐라~' 했다가는
철퍼덕~~!! 할 우려가 있으니 참아야겠죠?!! ㅎㅎ





그나저나 쌓인 눈은 왜이리 고운걸까요??
시든 풀잎 위에 내린 눈송이가
보석보다 곱게 빛나 보이는 것을 보니
아직 철딱서니가 부족한 탓일까요? ㅎㅎ



쌓인 눈이 제아무리 곱다한들
내새끼들만 하오리오~~!

하우스 바깥에 수북히 쌓인 눈더미와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묵묵히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뻗고 여린 잎을 틔우는
고운 참외순~ 이쁜 내새끼~~!!

너희들 뽀득뽀득 자라는 모습에
이 참외댁,
힘든 것도 잊고 노력할 수 있는거란다.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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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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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이 아래 사진처럼 자라고 나면

두 가지(순)를 남겨두고 필요없는 순들은 잘라내고 정리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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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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